2025년 6월 24일 화요일

 

내포 상가가 우리의 최대실수로 끝날 것인가?

역전의 기회가 될 것인가?

더 나이가 먹기 전에 도전하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그 상가는 내 인생에 없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21일 토요일 오후에 청양 정산집에서 아내와 내포의 상가에 갔다. 우선 정문 쪽의 상권 분석을 해 보았다. GS25가 있었는데 장사가 잘 되고 있었다.

중흥아파트 정문 앞쪽에 대방아파트에 막내처제의 큰딸 조은혜조카가 신혼집을 꾸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앞쪽의 상가들 중에서 편의점만 활성화가 되어있었다. 후문 상가로 와서 세입자인 이태훈이를 처음 만났다. GS와 경쟁하려면 3칸은 편의점으로 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리고 23일 어제 이건수 책임을 여기 신영빌아파트 세븐일레븐으로 오라고 해서 미팅을 가졌다. GS가 32평이고 우리가 36평이다. 비록 후문이지만 앞뒤로 공간을 쓸 수가 있어서 오히려 입지가 좋다. 정문은 홍북초가 생기는 바람에 도로가가 주정차 금지 구역이라 어차피 주차장에 차를 놓고 가게로 와야 되는 것은 우리와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주차장에서 다이렉트로 올 수 있는 우리 매장이 좋을 수도 있다. 건수 씨 말로는 우리 매장 이용객이 1660세대 중에서 880세대 정도 된다고 했다. 현재 입주율이 80%이니까 숫자가 적은 것은 결코 아니다. 106호와 107호는 500에 50으로 임대를 할 예정이다. 가맹비 700만 원과 초도상품이 1500인데 경쟁력을 갖추려면 +500 해서 2000으로 할 예정이다. 계약형태는 점주수익추구형 2인 PURPLE2이다. 담보로 상가가 5000을 설정한다. 매출수익 중에서 72%을 받는 구조이다. GS가 일매출이 300인데 우리가 개점을 하면 250정도 되고 우리는 230 정도 예상된다고 한다. 대충 계산해도 700~1000까지 버는 구조이다. 

총투자비 = 가맹비 700 + 초도상품 2000 + 임대보증금 1000 = 약 4천 예상

 

운영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알바를 쓰고 난 0시부터 9시까지 하고 9~13시까지는 알바, 13~17시까지 내가 하고, 17~24시까지는 아내가 할 예정이다. 평일알바, 주말알바2명 등 5명이 매달리는 것이다.   

장차 매수를 하든지 부희 가족이 와서 함께 하든지 하고 싶다. 

목요일에 계약을 하고 오픈은 7월 중순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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