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은 6월 14일이다.
7월 6일이 일요일이라 미리 천안 아들 동네에서 파티를 열었다. 장소는 팔각도라는 닭고기 전문점이었다.
춘천닭갈비를 생각하고 갔는데 우리의 취향 하고는 거리가 있었다. 왜 단골집이 필요한 지를 깨달았다.
케이크 속에 오만 원권 50만 원을 줄줄이 사탕처럼 나오게 한 자녀들의 아이디어가 좋았다. 손녀 로아는 친구들하고 얼마나 놀았는지 얼굴이 벌게 가지고 왔다. 14살인데 우리 곁을 떠날 날도 멀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팔각도
로아가 더 크기 전에, 아내가 더 나이 먹기 전에 경제적인 자유를 누렸으면 좋겠다. 편의점 교육과 개업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차분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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