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명절 건강 관리 5가지 꿀팁
연휴나 명절은 맛있는 음식과 모임으로 가득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체중이 늘고 건강을 해칠 수 있죠. 그렇다고 해서 즐거운 시간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연말연시나 명절 동안 건강을 지키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5가지 건강 관리 팁을 알려드립니다!
1. 의식하며 먹기 – "내가 정말 배고픈지" 체크하기
연말에는 활동 대부분이 음식과 함께하기 때문에 과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TV를 보거나 대화를 하면서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인식하기 전에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첫 번째 접시를 다 먹은 후 5분 정도 멈추고 ‘아직 배가 고픈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음식의 색, 향, 맛을 천천히 즐기며 먹으면 포만감을 더 빨리 느낄 수 있습니다.
2. 무지개 색 식단으로 건강하게
벤자민 프랭클린은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먹는다”고 했습니다.
연휴에도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등 다양한 색깔의 식물성 식품을 챙기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소화가 원활해집니다.
한 끼 식사에 최소 4가지 색깔의 식품을 넣어보세요.
노란색 튀김 대신 녹색 채소, 붉은색 과일, 보라색 고구마 등으로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3. ‘80%만 먹기’ – 하라 하치 부(腹八分)
일본 오키나와 장수 마을에서는 ‘하라 하치 부’, 즉 배가 80% 찼을 때 식사를 멈추는 습관을 실천합니다.
‘나는 배부르다’가 아니라 ‘이제 배가 고프지 않다’는 상태에서 멈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접시를 음식으로 가득 채우지 말고 2/3만 채우세요.
두 번째 접시를 가져오기 전 잠시 멈추면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간식 줄이기 – 식사 간 공복 유지
연휴에는 선물 받은 간식이나 디저트를 수시로 먹게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식사 사이에 계속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만 먹고, 식후 디저트도 가능한 한 줄여보세요.
공복 시간을 확보하면 지방이 연소되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5. 휴식 + 운동으로 리듬 회복하기
연휴에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 패턴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햇빛을 쬐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24시간 주기 리듬이 안정되고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30분 이상 활발하게 걷기 + 7~9시간 숙면을 목표로 하세요.
수면 부족은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호르몬을 높여 과식을 유발하니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연휴는 건강하게 즐기기
버지니아 울프는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은 생각도, 사랑도, 잠도 잘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연휴와 명절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적절히 움직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음식은 천천히 의식적으로 먹고,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섭취하며, 80% 포만감을 지키세요.
간식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함께하면 연휴 후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연휴 동안 어떤 건강 습관을 지키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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