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퇴자의 통찰: 경찰과 교사의 만남에서 본 바람직한 사회삶의 긴 여정을 마치고 은퇴한 우리는 이제, 뒤돌아보며 “어떤 사회가 좋은 사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경찰로 30년, 교사로 35년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나눈 대화는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비추는 등불이 되었습니다.한 사람은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위협과 마주했던 경찰이었고, 또 한 사람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실에서 가르침을 멈추지 않았던 교사였습니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사회를 바라보며 살아온 두 사람은 결국 “사람”을 중심에 두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범죄자 vs. 배움의 대상 – 두 시선의 교차경찰은 사람을 행위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법을 어긴 사람은..

퇴직 후, 편의점 알바로 다시 찾은 활력—5도2촌 라이프퇴직 후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따라 산골로 갔어요.깨끗한 공기, 조용한 새벽, 직접 키운 채소들… 처음엔 정말 행복했죠.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상치 못한 외로움과 무료함이 밀려왔습니다.'자연인 생활'이 기대했던 것만큼 낭만적이지만은 않더군요.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이렇게만 살다가 늙어가기엔 아쉽다. 다시 사람들과 어울려야겠다."그렇게 선택한 것이 바로 5도2촌 라이프였습니다.5일은 인근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여전히 시골집에서 지내는 삶.그리고 도시에서 제가 선택한 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였죠.퇴직 후, 왜 편의점 알바였을까?퇴직 후, 가장 부담 없는 일을 찾았어요.몸에 무리가 덜 가면서도,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일상의 리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