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구둑 → 변산해수욕장 자전거 라이딩 계획서1. 개요일시: 2025년 6월 1일 (일요일)출발지: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인증센터도착지: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총 거리: 약 80km소요 시간: 약 5~6시간 (휴식 포함)참여 대상: 자전거 중급 이상 라이더목적: 서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라이딩을 즐기며, 지역 경관 감상 및 체력 증진, 안전하고 계획적인 야외 활동을 통한 심신 건강 유지2. 코스 상세 안내 1구간: 금강하구둑 인증센터 → 군산 시내 (약 10km)출발은 군산 금강하구둑 자전거 인증센터에서 시작합니다.금강을 따라 조성된 금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며, 철새조망대와 금강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평탄한 코스입니다.군산 도심 진입 전까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도심 구간에서는 교통 ..
(주) 상은 첫출근으로 터닝포인트를 찾다.돈도 벌고 몸도 만들고 공부도 하고 미래도 설계하자.편의점 알바를 하고 새벽 1시에 퇴근을 했다. 아침 7시쯤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말씀을 보았다. 회사에 출근하니 8시 5분 정도 되었는데 전창락 씨가 일을 하고 있었다. 30살쯤 먹은 사원이 나의 멘토이다. 20여 명의 여자분들이 자동차 물건을 검사하고 포장해서 내놓으면 내가 그것을 팔레트에 쌓는 일이다. 30미터쯤 되는 거리는 왔다 갔다 하면서 분류해서 팔레트에 쌓는 것이다. 운동이 될 것 같아서 좋았고 하루 만보를 걷기로 계획을 세웠다. 소음도 없고, 햇빛과 비도 없고 먼지도 없는 환경이 좋은 곳이다. 내일부터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영어 단어나 문장을 외울 것이다.몸무게도 작년초와 같이 70Kg으로 뺄..
1. 자연과 바다의 숨결을 따라 떠난 태국 여행기-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꼬 따오에서 만난 잊지 못할 순간들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자연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숨 가쁜 삶을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고 싶을 때, 저는 태국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는 태국의 두 얼굴,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숲과 ‘꼬 따오’의 바다를 만났습니다. 그곳에서 마주한 순간순간들은 제 마음 깊이, 그리고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2. 카오야이 국립공원 – 숲 속에서 만난 창조의 숨결방콕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태국 중부에 위치한 이곳은, 설악산이나 요세미티처럼 각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자연 보호 구역입니다. 저는 도시의 번잡함에 지칠 때마다 이곳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노인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요즘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되죠. 영상 통화를 하거나, 손주 사진을 SNS로 주고받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사실 이런 모습 뒤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즉 디지털 기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단순히 기기를 사용하는 걸 넘어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고,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까지 포함되는데요, 이 디지털 리터러시가 노년기에 찾아오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는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1. “연락 자주 하자”는 말이 현실이 되는 디지털 세상노년기에는 자녀들이나 지인들과 자주 만나기 어렵고,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이메일, 카카오톡, 영상 통..
충남 청양장, 정산장, 유구장 묘종 가격… 아직도 이용하시나요?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 배 가까운 가격 차이, 소비자는 피해만 본다봄철이면 어김없이 농작물 재배나 텃밭 가꾸기를 위해 묘종을 구입하려는 분들로 각 지역 전통시장이 붐빕니다. 충남 청양장, 정산장, 공주 유구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들 세 장터를 이용해보신 분들은 한 가지 공통된 불만을 털어놓곤 합니다. 바로 ‘묘종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입니다.작년에도 그랬고, 안타깝게도 올해도 또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1. 같은 야콘 묘종, 가격은 두 배?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최근 공주 산성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야콘 묘종 한 개 가격은 1,000원입니다. 하지만 청양장, 정산장..
[텃밭일기] 새벽의 참외와 애벌레, 그리고 생명에 대한 생각오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됐다. 아직 해가 들기 전,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참외, 당고추, 야콘을 심었다. 땅을 고르고 모종을 심는 단순한 반복 속에서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는다.박장로 댁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하웅태 형제, 이정호 집사, 아내와 함께 농장으로 향했다. 양파밭의 잡초를 일일이 손으로 뽑고, 열무밭은 예초기로 깔끔하게 정리했다.양배추밭에서는 본격적인 애벌레 수색전이 시작됐다. 배추잎 사이를 샅샅이 뒤져 배추흰나비 애벌레 137마리를 손으로 잡았다. 끝없이 나오는 애벌레들을 보며, 자연은 늘 빈틈을 만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점심은 박장로 댁에서 따뜻하게 대접받았다. 함께 땀 흘린 사람들과 나누는 밥은 그 어떤 고급 음식보다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