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활동 시대, 비만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운동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없다.”이 말이 과장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점점 더 명확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상 유례없는 무활동 시대, 그리고 그로 인해 초래된 비만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하루 세 끼 외에도 간식과 야식까지 챙겨 먹으며 에너지 섭취량은 늘고 소비량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비만 인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1. 통계로 보는 비만 현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1년 건강 검진 통계 연보』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1단계 비만 비율(BMI 25 이상)은 무려 55%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
홍역(Measles)이란?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급성으로 발병하는 전염성 높은 감염병입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나타나고, 이후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발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감염력이 매우 강해 환자가 머물던 방의 공기 중에서 1시간까지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으며, 면역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환자를 만나지 않아도 공기 중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접촉 시 홍역에 걸릴 확률은 90% 이상입니다.하지만 다행히도 MMR 백신(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통합 백신) 2회 접종만으로 높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이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1. 증상과 전파 방식초기..
청소년과 마약, 술 – 가정이 지켜야 할 울타리오늘날 청소년들은 전 세계적으로 마약과 술의 유혹 속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몇몇 국가의 대마 합법화 추세로 인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희미해졌고, 청소년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더 쉽게 마약에 노출되고 있습니다.검찰청 「마약류 월간동향」(2022년 11월)에 따르면 마약 범죄로 검거된 19세 이하 청소년은 454명으로 최근 3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15세 미만 청소년이 41명이나 적발되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음주 또한 심각합니다. 청소년의 첫 음주 연령은 평균 13.3세이며, 많은 대학생은 술을 대학 문화의 일부로 인식합니다. 술은 그 자체로 위험할 뿐 아니라, 주점과 클럽에..
물의 사용, 이제 알고 마시자!1. 식사와 찬물, 무심코 반복되는 실수“많은 사람이 식사와 함께 찬물을 마시는 실수를 범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식사 중 찬물을 마시면 침샘의 분비가 줄어들고 위장의 기능이 일시 정지될 수 있다는 주장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습니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p.420)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찬 레몬수나 얼음물을 식사와 함께 마시면, 위장이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따뜻해질 때까지 소화를 멈출 것이다.”이 조언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속이 자주 더부룩하거나 식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겠죠.2.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8잔의 법칙’의 진실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은 “하루 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믿음을..
위장에 휴식을 주라 ― 건강을 지키는 식사의 지혜1. 위장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우리 몸의 위장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하는 기관입니다. 음식이 들어오면 위액을 분비하고, 잘게 부수며, 영양소를 흡수할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이 위장도 휴식이 필요한 기관입니다.만약 규칙적인 간격 없이 불규칙하게 먹거나 간식을 습관적으로 섭취한다면, 위장은 쉴 틈 없이 혹사당하게 됩니다. 결국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만성 위장 질환, 피로, 소화불량 같은 문제가 나타나게 되지요. 건강한 식습관의 기본은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소화 시간 확보입니다.2. 식사 간격 ― 최소 5시간을 비워라의학적으로 위가 한 끼를 완전히 소화하는 데에는 4~5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소화가 끝나기도 전에 새로운 음식을 밀어 넣는 것은 위장을..
NEWSTART 물 – 청결과 위생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물은 단순히 마시는 역할을 넘어, 몸과 생활을 청결히 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위생은 질병을 줄이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건강 습관입니다. 손 씻기, 샤워, 구강 관리, 집안 청소 등 단순한 생활습관이 수많은 감염병을 예방합니다. 특히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물과 위생의 관계를 중심으로 건강 관리법을 살펴보겠습니다.1. 손 씻기 – 가장 효과적인 감염 관리법손은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의 주요 매개체입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눈·코·입을 만지고, 음식을 준비하거나 먹는 과정에서 세균을 몸속으로 들여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씻지 않은 손은 물건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까지 미생물을 옮깁니다.올바른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