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갈등, 어떻게 풀 수 있을까?토니 험프리스의 『가족의 심리학』에서 배우는 7단계 해결법가족은 사랑의 공간이자, 때로는 가장 치열한 갈등이 벌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고, 반복된 오해가 벽이 되기도 하죠.하지만 갈등은 ‘문제’이기 이전에 ‘기회’일 수 있습니다. 더 깊이 이해하고, 더 건강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토니 험프리스는 그의 저서 『가족의 심리학』에서, 가족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7단계 프로세스를 제안합니다.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단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라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갈등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싸웠다”가 아니라,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어떤 욕구나 기대가 충돌했는..
죽음을 마주한 삶의 의미내 딸이 죽은 이유아프리카 선교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한 여자가 선교사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얼마 전 열병으로 어린 딸을 잃고 장례를 마친 뒤였습니다.“왜 우리 딸이 죽었을까요?”선교사는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 설명했습니다.“말라리아 때문입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고열로 사망한 겁니다.”그러나 여자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그건 알겠는데요. 왜 하필 제 딸이 걸린 겁니까? 저희는 하나님을 믿었잖아요.”선교사는 순간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녀와 딸이 얼마나 신앙에 충실했는지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조심스럽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아마 하나님이 따님을 너무 사랑하셔서 일찍 데려가신 게 아닐까요? 지금은 하나님 안에서 쉬고 있을 겁니다.”놀랍게도 그 답변은 어머니의 마..
잘 죽기(Well Dying)와 삶의 질(Well Being)100세 시대,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오늘날은 흔히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행복을 보장할까요?병상에 누워서 지내는 긴 노년보다, 우아하게 늙어가며 삶의 질이 높은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더 오래 살까?”보다는 “어떻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까?”가 더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다가, 어느 날 저녁 잠을 청하듯 평안하게 세상을 떠나는 것 —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잘 죽기(Well Dying)입니다.노년의 죽음 불안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변화를 겪습니다.건강 악화역할 상실경제적 불안가까운 친구나 배우자의 죽음이런..
2025년 9월 17일 새벽 3시은퇴 후에 너무나도 많은 변화에 몸과 맘이 적응하느라 분주하다. 이쯤 중간 점검을 해 보고 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1. 아들 3남 2년 중 막내인지라 엄마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엄마와 가장 오랫동안 살았으므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 하지만 작은 누나가 봉양하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가끔 찾아뵙고 매월 50만 원 생활비 드리는 것이 전부다. 다른 형제들이 드리든지 말든지 나는 돌아가실 때까지 드릴 것이다. 마음이 변치 않으려고 자동이체까지 해 두었다. 작은 누나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다.2. 동생 형 둘, 누나 둘 그리고 내가 막내다. 당연히 형제들끼리 우애있게 지내야 하지만 그건 벌써 오래전에 요원해졌다. 장손의 역할이 참으로 크지만 우리 집은 큰형이 교회..
사랑의 언어: 관계를 풍성하게 하는 다섯 가지 비밀사랑에도 ‘언어’가 있다『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의 저자 개리 채프만 박사는 30년 이상 부부 상담과 세미나를 통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관계가 무너지는 핵심 이유는 의사소통의 부족이라는 점입니다.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친밀하고 풍성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사랑의 언어를 배우고, 동시에 내가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하지만 많은 가정에서 배우자나 자녀에게 사랑의 언어를 충분히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채프만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유능한 사랑의 대화자가 되려면, 우리는 기꺼이 배우자의 주요한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그..
웰빙을 넘어서 웰라이프를 디자인하자– 삶의 시작부터 끝까지, 진정한 행복을 위한 라이프 디자인 –우리는 지금 ‘웰빙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오늘날 웰빙(well-being)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관심사가 아닙니다.20~30대 젊은 세대 역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며 자기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몰입하고 있습니다.웰빙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이제는 하나의 문화 코드, 생활 철학, 존재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웰빙족의 공통점: 건강한 몸과 마음을 동시에!웰빙을 실천하는 사람들, 이른바 ‘웰빙족’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식습관: 유기농 식품, 생선 위주 식단, 슬로푸드생활 습관: 탄산음료와 화학조미료를 지양운동 루틴: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단전호흡 등삶의 태도: 정신적..